전 재산 기부-1000억대 주식황제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9-04-04 10:11:41    조회 : 184회    댓글: 0

[단독보도]전재산 기부 후 한국을 떠나는 1000억대 주식황제 안타까운 선택


기사입력 : 2019-03-03 14:01:06 최종수정 : 2019-03-03 14:01:06 

현재는 모든 공식적인 활동을 그만두었지만 KBS,SBS,MBC,tvN 등 수많은 방송에 소개가 될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주식황제 ‘복재성’씨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있을 것이다.

‘복재성’씨는 약 20년 전 19살이란 어린 나이에 단돈 300만원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시작하여 20대에 무려 100억을 벌어들이며 증권가의 전설이 된 사람이다.

실제로 그가 성공했을 당시 힘든 역경을 극복하고 서민에서 엄청난 부자가 된 그를 보며 사람들은 자신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그의 성공신화는 수많은 언론에 연일 보도가 될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방송국에서도 앞다퉈 그를 섭외하면서 TV에까지 방영될 정도였는데 순식간에 유명해진 그는 유명연예인 이상의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복재성’씨는 주식투자로 성공한  것 이외에도 성공 후 자신의 힘든 시절을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해 거의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매년 최소 1억 이상의 거액을 종교단체 및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 후원해온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기관으로부터 ‘국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한국을 빛낸 인물 대상’ ‘나눔대상’ 등 큰 상을 받기도 하였다.

 

그런데 ‘복재성’씨는 이렇게 금전적인 기부보다 재능기부를 한 일화가 더 유명하다.

그는 성공 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난 뒤 안타까운 마음에 사람들이 자신처럼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주식카페를 개설해 일체 아무런 비용없이 무료로 정보제공/증권교육을 해주는 재능기부를 시작하였다.

 

이 카페는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정도로 유명한 포털사이트 Daum 과 Naver에 개설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http://cafe.daum.net/redstock100) 라는 카페로 현재 Daum 카페의 경우 100만명 이상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데 포털사이트 통합 회원수 1위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물론 지금은 1위 카페이지만 그가 처음 카페를 개설했을 때 당시에는 아무리 주식투자로 성공해 유명하였다 하더라도 무료로 투자정보를 가르쳐준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설마 진짜일까라는 생각으로 인하여 크게 호응을 얻지 못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주식고수 옆에만 있어도 돈을 번다는 말처럼 무료로 제공되는 정보만 따라했을 뿐인데 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얻게 되고 심지어 원금회복하는 사람들까지 나타나게 되자 당연히 입소문은 빠르게 퍼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당연히 많이 몰려들게 되었고 지금은 주식투자 하는 사람들의 명소가 되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다방면으로 활동하던 ‘복재성’씨는 지난 2015년 TV출연 및 강연회 등 모든 공식적인 활동을 그만두고 다시 재야로 돌아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리고 어디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지내던 그는 2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2017년 갑자기 차후 자신의 재산 중 100억을 제외한 나머지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공식발표를 하였고 발표와 함께 다시 모습을 감추었다.

 

그렇다면 그는 왜 갑자기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전재산을 기부한다 발표하게 된 것일까

우선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전 그의 재산이 과연 얼마정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사람들은 그의 자산을 최소 1000억대 이상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그의 재력은 매스컴을 통해 일부 공개된 부동산/소유차량만 봐도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그동안 ​매체를 통해 공개된 그의 집은 서울에서 가장 비싼 주상복합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4채밖에 없어서 재벌들 밖에 살 수 없다는 50억 이상의 초고가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다.

 

 

그런데 아파트의 가격이 50억인데 인테리어 비용으로만 10억정도를 사용했으며 이 집은 지인의 부탁으로 드라마촬영을 위해 빌려줘 드라마에 나오기도 했었다.

 

더 놀라운 것은 현재 거주중인 해당 아파트 인근 부동산 관계자 말에 따르면 펜트하우스 이외에도 가족들 및 지인들 거주를 위해 총 3채 정도를 구매하였고 이 금액만 대략 100억대 정도라고 한다.

 

이렇게 엄청난 재력을 가지고 있다보니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음에도 이런 그의 재력을 보고 시기/질투하는 사람들이 ‘집을 그렇게 많이 살 필요가 있느냐’, ‘돈 자랑하면 좋냐’는 등 비아냥 대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의 전재산 기부 공식발표에 그런 사람들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그런데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이더라도 거의 전재산을 기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복재성’씨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갑자기 모든 공식활동을 그만두었고 무슨 이유로 대부분의 재산을 기부한다고 하게 된 것일까?

 

해당 부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유일하게 연락할 수 있는 카페로 메일을 보내며 수없이 많은 인터뷰 요청을 하였지만 계속된 거절로 결국 인터뷰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궁금증은 해결을 위해 자료를 찾아본 결과 한 매체에서 그의 주변 지인들 및 가족들과 어렵게 접촉을 하여 인터뷰를 한 기록을 찾을 수 있고 해당 내용을 통해 어느 정도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지인들 증언에 따르면 놀랍게도 복재성씨가 모든 공식활동을 그만둔 이유가 이민을 가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미 많은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지게 된 그가 왜 갑자기 이민 준비를 하게 된 것일까?

 

그 이유는 그동안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지인들은 말하였다.

 

일단 그는 주식투자로 성공 후 갑자기 한순간에 유명인이 되었지만 많은 유명인/연예인들이 겪듯이 사람들의 시기/질투로 인해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지인들은 ’복재성‘씨가 카페를 만들지 않고 차라리 애널리스트 활동을 계속했다면 이렇게 상처를 받지 않고 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실제로 ‘복재성’씨는 주식투자로 크게 성공하였을 당시 유명세로 인하여 수많은 회사로부터 고액연봉에 스카웃제의를 받게 되었고 애널리스트로도 활동했던 기록이 있었다.

 

​​그때 당시 나이 23세로 대한민국 최연소 애널리스트라는 신기록을 세우기까지 하였는데 활동당시를 살펴보면 단기간에 최정상의 자리에 오를 정도로 대단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벌어들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애널리스트로 성공하였어도 회사의 이익을 추구해야만 하는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끼게 되었고 ​결국 최정상의 자리에서 돌연 갑자기 은퇴를 선언한 뒤 고향에 내려가게 되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성공을 하게 된 그는 ​이미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던 상황이다보니 부담감 역시 있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휴식이 필요할 수 있어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다.

 

그렇게 은퇴 후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이름은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지게 되었는데 그러던 중 갑자기 언론에서 ‘서민들을 돕는 재야주식고수’라는 기사가 연일 보도가 되고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주식투자로 성공한 사람이 주식카페를 만들어 무료로 종목을 추천해주면서 사람들이 주식투자로 인해 발생한 손실복구, 원금회복을 할 수 있도록 무료로 도와주고 있는데 수익률과 적중률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카페에 가입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일로 인해 이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은 한순간에 대한민국 최고 주식고수로 유명해지게 되었고 사회적으로도 명예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정작 해당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베일에 쌓여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 한 언론에서 카페 주인의 정체를 밝히는 데 성공하였고 기사가 나오게 되면서 공개가 되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복재성’씨였다.

 

그는 애널리스트 은퇴 후 다시 복귀하지 않고 자신에 대한 정체를 숨기고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http://cafe.daum.net/redstock100)라는 카페를 만들어 닉네임으로만 활동하면서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을 돕기 위해 주식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카페에 무료로 공개하며 사람들을 도와주었던 것이다.

 

​결국 이 일로 ‘복재성’씨는 다시 한번 크게 화제가 되었고 심지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몇 번 할 정도로 주식투자로 성공했을때보다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그런데 그의 상처는 바로 이때부터 시작이 된다.

 

그는 사이트도 아니고 고작 카페일 뿐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가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대한민국에 아직까지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라며 본인이 제대로 된 증권정보제공회사를 만들어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을 돕겠다는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회사는 ‘복재성’씨의 유명세와 함께 고속으로 성장하면서 한순간에 증권업계 순위권에 들어가게 되었고 결국 사업가로도 크게 성공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때부터 주식으로 성공하였을 뿐 아니라 사업으로도 성공한 그를 시기/질투하는 사람들이 그를 끌어내리기 위해 근거없는 비방 및 루머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성공 후 수많은 출판사에서 제의가 들어와도 책을 쓰지 않았던 그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명세 이용해 책써서 팔아먹는 약팔이’ 또는 경력이 허위라며 ‘허위 경력가지고 사기치는 사기꾼’이라는 등 말도 안되는 루머들이 그를 괴롭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유명인이라면 어쩔수 없이 거치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참았다고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악성네티즌들의 허위 제보로 인해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고 그를 비방하는 기사가 나오게 되었고 심지어 허위제보 때문에 수사기관에서 실제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는지, 경력이 사실인지 등 루머로 인한 조사까지 받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결국 그는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수사기관에 ‘경력증명세’ ‘재산내역’등 모든 증거자료를 제시하며 조사를 받았고 사실확인이 되자 최종적으로 전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사실 확인없이 비방기사를 작성한 언론사들과도 법적다툼까지하였고 해당 기사들은 삭제가 되거나 정정보도가 나왔다.

 

실제 그때 당시 담당 관할경찰서에 확인해본 결과 주변 지인들 말대로 '복재성'씨에 대한 수사가 있었고 수사한 모든 사건은 전부 무혐의 처분 나왔던 것이 확인되었다.

 

그렇지만 그의 경력 등 모든 것이 사실로 증명이 되었다하더라도 문제는 이미 명예가 실추될만큼 실추되었다는 것이며 결국 이겼다고 해도 이긴 것이 아니었다.

 

이미 상처로 얼룩질만큼 얼룩졌고 만신창이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억울함이 밝혀졌음에도 한번 퍼진 루머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것에 너무 화가나고 억울하여 그동안 받은 판결문을 강연회에서 공개하며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자극적인 기사만 좋아하는 대한민국에서 그의 억울함이 풀린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고 언론 역시 관심을 가져주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고 이제는 조용히 살고 싶다며 지난 2015년 모든 공식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체마저 정리한 뒤 아무도 자신을 몰라보는 다른 나라에 가서 살기로 마음 먹게 된다.

 

그런데 이미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은 상황이다보니 혹시나 회사도 그냥 정리를 하면 잘 안되서 정리했다는 등 악성네티즌들이 또 다른 루머를 만들며 괴롭힐 것이 걱정되어 마음 같아서는 바로 정리하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몇개월동안 하기 싫은 사업에 미친 듯이 매달려 매출을 사상 최고치까지 끌어올린 뒤 바로 회사를 정리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카페 역시 더 이상 운영을 하지 않으려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10년 넘게 운영해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도움을 받으며 감사해하는 메일 및 편지를 받고 지금도 힘들지만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계속 카페를 찾아 가입하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힘든 사람들이 많은데 자신이 힘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사람들마저 모른척 하려니 마음이 약해져 결국 카페만은 당분간 그대로 무료로 운영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복재성’씨 상처가 너무 커서 카페 역시 계속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2년 동안만 더 운영한 뒤 그만두려 한다고 주변 지인들로부터 전해들었다.

 

실제 카페를 접속하여 모든 게시판 및 글을 확인해본 결과 상업적인 것 없이 정말 순수하게 운영이 되고 있었다.  ​

  

그리고 전재산 기부에 대해서는 지인들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자신은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는 말을 해왔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계획해온 것이며 100억은 남겨두는 것은 아마 자식에게 물려줄 것은 있어야 해서 그런 것 아니겠냐는 추측성 대답만 들을 수 있었다.

 

​누구보다 서민들을 지켜주며 한결같았던 그가 이렇게 상처만 받고 떠난다 생각하니 어쩌면 우리가 이렇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씁쓸하기만 할뿐이다.

 

​이제 서민들을 돕는 주식황제 ‘복재성’씨가 우리와 함께 할 시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았다.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을 치유해주기는 어렵고 그의 결정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떠나더라도 앞으로 제2의 복재성과 같은 사람들은 분명 나타날 것이라 믿으며 올바른 길을 걷는 그들이  '복재성'씨처럼 아픔을 겪어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아시아 데일리 사회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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