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중 열섬현상은 인구가 많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지역은
주택, 공장등에서의 연료소비로 인해 열방출량이 많다. 이로 인해
주변 농촌지역이나 교외에 비해 높은 온도를 나타내게 된다.
또한, 높은 빌딩이나 도로에 의한 태양복사열의 반사율이 크므로
도시에 축적된 열이 주변 교외지역보다 많아 기온이 높고 안개가 자주 끼는
현상을 나타내는데, 이러한 현상을 도시지역의 열성(heat island)현상이라고 한다.
이 현상은 지표를 덮고 있는 대기의 성질과 도시의 주택이나 건물에서 
인공적으로 발생되는 열이 원인이 된다. 특히,도시화에 따른 인구증가와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은 이 열섬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열섬현상이 발생되는 시기는 일년중에 일교차가 심한 봄, 가을이나 
추운 겨울 밤에 주로 발생한다. 그러나 도시 지역이라고 해도 호수나 공원등의
녹지가 있는 지역에서는 이 현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여름철 도시지역의
열대야 현상도 이 열섬현상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리고 기후변화 중에서 온실효과에 대하여 알아보면 온실효과란 지구 전체의
평균기온은 약 섭시15도로 인간이나 생물이 살기에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기온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와 지구가 적외선 형태로 방출하는 에너지
사이의 에너지 수지에 의하여 결정된다. 이 에너지 수지에는 이산화탄소 CO2나
수증기 등 적외선을 흡수하는 기체가 커다란 역활을 하게 되는데, 이 기체들을
온실효과 기체 또는 온실가스(green house gases)라고 부른다. 만약,이러한
온실가스에 의한 온실효과가 없었다면 지구는 지금보다 약 섭시30도 정도 낮은
저온의 상태로 있었을 것이고, 반대로 이러한 기체들이 과다하게 존재한다면
대류권의 기온이 보다 상승했을 것이다.최근 백년간의 북반구는 평균 기온의
상승 또는 하강의 반복으로 전체적으로 약 섭시0.4도~0.6도 정도 상승하였음이
보고되었다.적정 온도 유지를 위해서는 대기 중에 온실가스들이 적정량 존재해야
하지만,산업 발전에 따른 화석연료 사용,삼림벌채,토지 이용의 변화에 따른
대기중 CO2 농도 증가로 대류권의 적외선 흡수량이 증가하여 지구의 온도가 
상승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CO2 외에도 메탄이나 오존,CFC 등이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CO2에 의한 온실 효과가 기후변동의 주요한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