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난치병 환자 전유성군 골수이식을 위한 모금활동과 어느 애뜻한 사연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8-05-30 22:06:23    조회 : 259회    댓글: 0

올초, 한국소아난치병 사랑나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세마성당에 약품 "침향단"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900만원을  백혈병 환아 유성이 치료비 및 수술비 후원금으로 지원하였다고 전달 내역서를 보내왔습니다.

이 계기를 통해 알게된 전유성군의 사연과 함께 5천만원의 골수 이식 수술 기금이 필요해 백혈병을 앓는 아이들의 부모들의 모임과 후원자들이 사회적 협동조합 활동중에 많은 아픔과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생공빈 밀알 사회적 협동조합은 조합 미션의 써포트와 컨넥션의 미션 활동으로 소아난치병 사랑나눔 협동조합을 받아들이면서 이사회를 통해 이 아이를 돕는 즉석 모금을 제안하였고 이사 신부님들이 100만원씩 먼저기부하고 함께하시는 분들, 기도하시는분들의 도움으로 1천만 이상의 기금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이 뜻에 동참하는 신부님들과 본당을 통해 침황단과 기부금을 통해 4천만원을 모금하였으며 이 비용으로 아산 병원에 6월 20일경으로 골수 이식 일정을 잡았습니다.

소아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판매 봉사하고 후원금을 마련하여 돕는 사랑나눔 사회적협동조합과 아낌없이 기부해주고 격려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공생공빈 밀알 사회적 협동조합은 제 여러 단체들과 캠페인과 써포트 및 협력 지원하는 시스템을 고민하면서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 치유와 함께 작은 꿈과 희망을 전하며  앞으로도 공유하고 연대하는 아름다운 사랑나눔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좋은 정신을 갖은 많은 단체와 기부자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안녕 본당의 사랑나눔의 모금 활동과  어느 중2 학생의 기부에 관한 애뜻한 사연...

소아난치병 사랑나눔 사회적 협동조합 봉사자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침황단의 효능과 백혈병 환자 전유성군을 돕는다는 이야기를 주위깊게 들으며 한참을 주위에 머물던 한 어린 학생이 있었답니다.

그 아이는 미사내 조그만 메모를 남겼는데... 내용은 이러합니다.

온 땅위에 노래가...

1주에 7000원

500000만원

71번

그리고 나름의 계산을 하였습니다.

1주에 7000원씩 기부,  "71주"

 

조합 봉사자들은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학생인데... 어떻게 기부하려고 하니?

전화는 있니?   아이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엄마 번호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엄마에게 통화하니, 그 어머니 역시 난치병 환자이고 지금 수술 받은 상태로 통증으로 통화하기도 너무 힘들다고 전화를 끊어달라 하였더랍니다.

본당 자매들은 그 아이가 미카엘이라는 중2 학생이라면서 이렇게 증언합니다.

"미카엘 두 형제가 희귀병이라서 한 아이는 뼈가 계속 자라나와 한번씩 수술 해야 되는 아이예요.

병원비로 집도 힘든 상태인데 미카엘이 자신도 아프니까 남이 아픈것에 맘이 많이 쓰였나보네요!" 

봉사자들은 그 아이와 그 집 사연을 듣고 마음에 깊은 감동으로 먹먹해지면서...

그 아이들을 어떻게 조금이라도 돕는 방법은 없을까...

아픈 마음을 안고 또 돌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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