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공빈 밀알협동조합' 워크숍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5-10-02 00:23:22    조회 : 479회    댓글: 0

 

‘공생공빈 밀알협동조합’ 워크숍


‘사회적 협동조합’ 추진 본격화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입력 2015-08-02 | http://casw.kr/Kw6y1qXQYj  복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즈음
 

현황 파악·활동 방안 논의
교구 사회복음화국과 연계
재능 기부 등 나눔 펼칠 예정

 

 ▲ 시화성바오로본당에서 출발한 ‘공생공빈 밀알협동조합’은 7월 20일 사회적 협동조합화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생공빈 밀알협동조합(지도 문병학 신부)은 7월 20일 교구청에서 조합의 사회적 협동조합화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합은 생명문화와 기부문화의 가치 창출을 위해 2014년 안산대리구 시화성바오로본당에서 창립한 협동조합이다.

   2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 매월 생활기부를 하고 있는 조합은 우리농 매장과 재활용상설매장을 운영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과 영적 독서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조합은 비법인 사단 형태로 운영돼왔다.

   워크숍에는 조합 지도신부인 문병학 신부(평택대리구 세마본당 주임)를 비롯해 최병조 신부(교구 사회복음화국장), 현재봉 신부(수원대리구 고등동본당 주임)와 자문변호사단, 조합 상임위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조합 현황을 파악하고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성공비결을 살폈다. 또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기 위해 자문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정관을 점검했다.

   조합이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발전함에 따라 교구 사회복음화국은 조합과 연계, 조합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실행부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조합의 활동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발전하는 조합은 앞으로 재능기부, 시간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고 유기농 농장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긴급 금융서비스 등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기사제공 :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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