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재능기부 봉사자 워크숍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5-10-02 00:09:48    조회 : 463회    댓글: 0

 

2015년도 재능기부 봉사자 워크숍


구체적 봉사활동 실행 방안을 협의 발표하기도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입력 2015-09-20 | http://casw.kr/iJKNbiHHoX  복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즈음

 

   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최병조 요한사도 신부)은 9월 19일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2015년도 재능기부 봉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교구 내 재능기부 자원 봉사 신청자 170여 명이 참가한 지난 2월 기본교육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가능한 봉사활동 영역을 설정하고, 관리처(수요처)와 봉사자, 대상자간 활발한 연계를 통한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54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재능기부‧봉사로 실현되는 가톨릭 교회의 영성’, ‘재능기부‧봉사 연계사업의 이해’, ‘현황 및 웹사이트 활용 방법’에 관한 강의에 이어, 조별 토의, 결과발표,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재능기부‧봉사로 실현되는 가톨릭 교회의 영성’에 대해 강의한 세마본당 주임 문병학(요셉) 신부는 “그리스도교 영성은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분을 영적, 인격적으로 만나 삶의 변화를 이루며 거의 모든 삶을 하느님 중심으로 살게 하는 갈망이며 정신이며 삶”이라며,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구체화하는 삶의 과정”이라 강조했다.

 

   “사실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자신만의 재능을 간직하며 나름대로 선의를 갖고 가정과 사회, 세상과 이웃을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삶을 산다.”고 말한 문병학 신부는 “때로, 의지는 있지만 실천과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그 방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본당이나 단체, 개인이 있을 수 있다.”며, 직접 기획하고 설립한 <공생공빈 밀알 협동조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하기를 권했다.

 

   ‘재능기부‧봉사 연계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 성빈첸시오 아바오로회 사무국장 박상규(분도) 씨는 사회복지활동 단체들을 소개하고, 신자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방법과 절차를 소개했다.

 

   교구 사회복음화국 허제윤(안나) 씨는 “2015년 8월 28일 현재, 재능기부‧봉사자는 교육, 노력, 문화, 전문기술, 의료, 상담분야 등 6개 분야 371명”이라 설명하고 대리구별 사회복지시설 현황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노숙인, 지역, 여성 등의 분야별 시설을 소개하면서, “봉사자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도 많고 봉사 지원자도 많은데 효율적인 연계작업이 매끄럽지 못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또, 자원봉사 신청과 자원봉사 참여 신청 등을 자원봉사 사이트(http://1004.casuwon.or.kr)이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조별토의에서는 각자의 봉사 경험과 앞으로 가능한 봉사를 발표하고 조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획‧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병조 신부는 이주사목을 하며, “‘나눔이란 나에게 생명을 주는 것임’을 체험했다.”밝히고, “세상을 움직이는 위대한 원동력은 자원봉사의 힘이며, 말로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하늘나라에 갈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준식 라파엘‧박화규 도미니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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