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조절능력과 노후 정서적 준비도가 기부태도와 죽음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박사학위논문입니다.

작성자 : 마태오    작성일시 : 작성일2015-07-14 17:45:09    조회 : 350회    댓글: 0
본 연구는 노년기를 맞이하는 대상들을 중심으로 자기조절능력과 노후 정서적 준비도가 기부태도와 죽음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소재 노인종합복지관,문화센터,실버노래교실,실버무용교실 그리고 노인교육장소 등을 이용하는 50세 이상의 남·여노인 534명이다. 분석 방법은 자기조절능력과 노후 정서적 준비도를 독립변수로 하고 기부태도와 죽음의 태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조절능력과 노후 정서적 준비도는 기부태도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분석 결과,자기조절능력,노후 정서적 준비도,기부에 대한 태도, 죽음에 대한 태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조절능력, 노후 정서적 준비도와 죽음에 대한 태도의 관계 분석 결과,서로 자기조절능력은 노후 정서적 준비도와 죽음의 태도에 대해서 긍정적이며 수용적인 태도를 갖고 한다고 해석된다.
 
넷째, 자기조절능력,노후 정서적 준비도가 기부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결과,정서적 준비도는 기부태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자기조절능력이 높은 사람은 노후 정서적 준비도가 안정적이며 죽음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고령사회에서 우울과 자살 등의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년기에 자기조절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후의 정서적 준비를 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부태도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관해서는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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