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같은 그림...김세중 "영원과 순간 사이"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22-02-04 18:32:02    조회 : 181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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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세중, Between eternity and moment (영원과 순간 사이),138.1×96㎝, oil on canvas,2021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정말 그림 맞아? 할 정도로 '조각 같은 그림'이다.

서울 용산 효창원로 김세중미술관은 2022년 첫 전시로 김세중 개인전을 8일부터 연다. 그리스 조각과 성상 중심의 회화 약 10여 점을 소개한다.

김세중 작가(45)는 2000년대 초반부터 극사실주의적인 회화 기법의 작품을 제작, 그림을 넘어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이번 전시 'Between Eternity and Moment (영원과 순간 사이)'는 만져보고 싶게 만드는 그림이다. 그리스 조각과 무한한 영원을 상징하는 하늘과 바다와의 조우를 통해 보이지 않는 존재론적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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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세중, Between eternity and moment(영원과 순간 사이),60.9×61,oil on canvas,2021



엡손의 압도적 몰입감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대(회화 전공)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006), 단원미술대전 특선(2006), 제2회 가톨릭미술공모전 우수상(2011), 단원미술제에서 단원선정작가상(2014)을 수상했다.

작품은 뉴욕 RYC Center, 단원미술관, 박수근미술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안산 꿈의 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절두산순교자박물관, 국방부, 한화그룹 등에 소장되어 있다. 전시는 26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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