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미술연구소, 25일부터 문화예술 강좌 시작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8-08-14 17:36:19    조회 : 308회    댓글: 0

 

가톨릭미술연구소, 25일부터 문화예술 강좌 시작

 
지난달 1일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산하에 설립된 가톨릭미술연구소가 이달부터 다양한 문화예술과 인문학 강좌를 개최합니다.

가톨릭미술연구소는 오는 25일 오후 1시 명동대성당 문화관 2층 꼬스트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의 공개 강좌를 열 계획입니다.

‘빛으로 쓴 성경 고딕성당 읽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개 강좌는 20대 이상 신자와 일반인 선착순 3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좌입니다.

가톨릭미술연구소는 또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서울대교구청 502호에서 ‘알수록 재미있는 가톨릭 미술 이야기’란 주제의 이론 강좌도 마련했습니다.

강좌는 한양여대 고종희 교수와 인천가톨릭대 정수경. 윤인복 교수가 강의합니다.

이어 오는 11월 19일부터 9주 동안 같은 장소에서 도슨트 양성과정이 열릴 예정입니다.

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자입니다.

연구소는 도슨트 과정을 거쳐 ‘가톨릭 미술 해설사 1기’를 배출해 한국 교회의 역사이자 문화 유산인 성미술 작품에 대한 해설 봉사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톨릭미술연구소 소장 허영엽 신부는 “우리 교회 안의 숨겨진 보물인 성미술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문화를 통한 신자 재교육과 참여, 냉담교우 회두에도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대교구가 파티마의 성모님 발현 100주년인 지난해 개최한 문화 예술인 특강에는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cpbc 신익준 기자(ace@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8-08-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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