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하느님>은 성경의 욥기를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성극입니다.
욥은 극심한 육체적 고통 중에 죄 없이 당하는 고통의 이유를 따져보고야 말겠다고 벼르던 하느님을 만난 후 "당신에 대하여 귀로만 들어왔던 이 몸. 이제는 제 눈이 당신을 뵈었습니다."
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욥기의 가르침은 우리가 겪는 고통의 이유를 모두 알 수는 없지만 하느님은 그 고통 중에도 우리와 함께하시고 지켜주시며 인과응보 사상을 뛰어 넘는 자비와 사랑으로 인간을 품어 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땡큐! 하느님>은 육체적, 내면적 고통 가운데 하느님의 부재를 느끼며 신앙의 위기에 빠져들기도 하는 우리에게 신앙의 참된 본질을 밝혀 주는 가르침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