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 돌아온 탕자

작성자 : 미리내    작성일시 : 작성일2015-07-26 01:13:25    조회 : 332회    댓글: 1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렘브란트(Remrandt van Rijn 1606-1669)는 네덜란드의 대학도시 레이덴에서 태어났다. 그의 종교적 배경을 살펴보면, 그의 아버지는 캘빈교 신자였다. 반면에 렘브란트의 외가는 레이덴 전체가 신교를 채택했을 당시에도 여전히 가톨릭 신자로 남아있었다. 그러므로 그의 종교적 배경은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영향을 함께 받고 자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렘브란트(1606~1669)는 지나친 낭비벽으로 파산한 말년에는 아들에게 생활비를 의존해야만 할 정도로 가난에 시달렸다. 약간의 빵으로 끼니를 해결할 정도였지만 그는 주문자의 입맛에 맞는 그림을 그리지는 않았다. 렘브란트가 말년에 가난으로 가장 고통받았던 것은 빵이 아니라 화가에게 필요한 그림 수집을 멈췄던 일이다. 렘브란트는 가난과 고독으로 점철된 말년에 성경을 표현하는 것에 주력한다. 렘브란트 말기작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돌아온 탕자’다. 렘브란트는 성경의 이야기를 표현하면서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했다. 그는 방탕한 아들의 이야기에 자신이 걸어온 삶을 담아냈다. 그는 이 이야기를 통해 죄의 용서를 표현하고자 했다. 이 작품은 렘브란트의 최후의 미완성 성화 중 하나다.그의 마지막 대작인 이 그림은 1766년 러시아로 팔리게 되어 오늘날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쥬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세로 262 cm, 가로 205 cm 크기의 이 그림은 히틀러가 러시아를 폭격했을 당시,4년 동안(1941년 7월부터 1945년 10월까지) 우랄산맥 건너편 소금 광산에 비밀리에 옮겨져 있었으며'전 세계 그림 가운데서 도달할 수 없는 절정'이라는 찬사를 받고있는 걸작이다.

댓글목록

작성자: 미리내님     작성일시:

책속의 그림을 제 사진기에 담아 편집(액자만듬)하여 올립니다
색상이 덜 선명하여도 양해 하여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