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

작성자 : hstephen    작성일시 : 작성일2015-11-11 17:43:30    조회 : 285회    댓글: 1

가을의 시 / 김초혜

묵은 그리움이
나를 흔든다

망망하게
허둥대던 세월이
다가선다

적막에 길들으니
안 보이던
내가 보이고

마음까지도 가릴 수 있는
무상이 나부낀다

 

댓글목록

작성자: 헬레나08님     작성일시:

좋은 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