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den Cantatas for the Esterhazys (하이든의 에스테르하지가를 위한 칸타타)

 하이든 이전 바로크 시대의 이탈리안 챔버 칸타타란 일반적으로 총 4악장 (2개의 레치타티보와 2개의 아리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하이든의 것만 독특하게 종악장에 합창이 하나 더 추가된 형태가 되었다.  보통 군주를 기리거나 특정 축일을 기념하기 위해 작곡 되었다.

첫곡 Destatevi O miei fidi (깨어라 오 나의 신실한 이들이여)는 1763년 성니콜라우스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쓰인 곡이다.  두번째 곡 Al Tuo arrivo felice (그대의 행복한 도착에 즈음하여)는 요제프 대공의 대관식에 참석하고 돌아온 군주 니콜라우스 후작을 위해 쓰인 곡이다.  세번째곡 Qual dubbio ormai (지금 무슨 의심이 있을 수 있는가?) 여지없이 니콜라우스 후작을 찬미하는 내용이다. 

 이안에 9.  Recitativo: Qual dubbio ormai  10.  Aria :  Se ogni giorno 가 있으며 모두 하이든 특유의 활기찬 기운이 넘치는 곡이며 깃털처럼 가벼우면서 화살촉처럼 날렵한 관현악과 소프라노 임선혜씨의 투명하고 깨끗한 선율과 에너지 넘치고 확신에 찬 보컬의 멋진 조화를 감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