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단 평신도들 ‘이웃사랑과 탄소 중립’ 실천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21-08-04 21:14:57    조회 : 134회    댓글: 0

8월23일 제자리 찾기 운동 선포식
10월 5~8일 7개 종교 성지 플로깅
11월5일 국민답게 탄소 중립 실천캠페인 전개
7대 종단 평신도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대표회장 손병선,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회장)가 비대면시대 종교간 일치와 화합, 이웃사랑과 탄소 중립 실천 등 제자리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7월23일 56차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과 세부실천 내용을 확정했다.

올해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가정·생명’ ‘정의·평화’ ‘기후·환경’ ‘소통·치유’ 등 4가지를 목표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첫째 ‘가정·생명’은 가족 간 대화하기, 안전의식 회복 및 안전생활 실천하기, 둘째 ‘정의·평화’는 공동체성과 연대성 증진하기, 어려운 이웃 돕는 애덕 실천하기이다. 셋째 ‘기후·환경’은 탄소중립, 기후행동1.5, 미니멀 라이프, 바이 소셜 실천, 넷째 ‘소통·치유’는 종교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종교 간 화합 도모를 적극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8월23일 제자리 찾기 운동 선포식과 4대 덕목의 분야별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한 실천발표회를 열고, 10월 5~8일 7개 종교 성지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며 종교 간 화합은 물론 환경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또 10월 말에는 생필품을 기증 받아 ‘이웃사랑과 애덕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11월5일에는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의 삶 실천을 위해 ‘국민답게 탄소 중립 실천캠페인’을 전개한다. 7대 종단 평신도들이 탄소 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환경운동가의 강연, 문화행사, 환경 바이 소셜 제품 소개 등 탄소 중립에 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2015년 2월, 7대 종단 평신도 대표들이 “답게살겠습니다”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결성됐다. 2018년 3월, 사단법인으로 ‘답게’ 관련 대토론회와 한반도 평화 다짐 걷기 대회, 감사 나눔과 스마트 쉼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범국민 실천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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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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