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게 파괴하는 GMO, 재배해선 안돼-5대 종단 종교인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6-09-15 09:39:15    조회 : 353회    댓글: 0


생태계 파괴하는 GMO, 재배돼선 안돼”

5대 종단 종교인, 유전자조작식품 승인 중단 촉구
 
2016. 09. 04발행 [1380호]


5대 종단 종교인, 유전자조작식품 승인 중단 촉구

 

 천주교를 비롯한 5대 종단 종교인들이 8월 25일 전북도청 앞에서 유전자조작식품(GMO) 철회를 촉구했다.

5대 종단 환경 단체의 연대인 ‘종교환경회의’는 도청 앞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생명 평화의 질서에 어긋나 이 땅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유전자조작식품은 어떤 이유로도 재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유전자조작 벼를 개발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에 사업 중단을 요구하면서 “유전자조작식품의 심사와 승인을 즉각 중단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전자조작식품 수입 1, 2위를 다투고 있다”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위해 유전자조작식품의 완전 표시제를 즉각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교환경회의는 성명을 발표한 뒤 2박 3일간 전북 익산 일대를 순례하며 유전자조작 농산물의 위험성을 알렸다. ‘생명을 위한 선택, 탈 GMO’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순례는 천주교창조보전연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불교환경연대 등 6개 단체가 참여했다.

김유리 기자 lucia@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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