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기에 앞장서는 본당들-서울 포이동본당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7-05-28 23:03:07    조회 : 236회    댓글: 0


환경 살리기에 앞장서는 본당들 - 서울 포이동본당

친환경 제품 만들고 지역사회에 알려

본당 내 동아리 회원 주축
 바자 열어 주민들에 홍보


발행일2017-05-21 [제3045호, 5면]

 

5월 14일 서울 포이동성당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 하는 친환경 건강지킴 바자’에서 ‘발효곰실벗’ 회원들이 친환경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본당 동아리 회원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친환경 제품을 교회 안팎 이웃들에게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서울 포이동본당(주임 구요비 신부)은 5월 14일 성당 마당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친환경 건강지킴 바자’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환경분과(분과장 은정환)가 만든 동아리 ‘발효곰실벗’(회장 김경선) 회원들이 1년간 만들어온 친환경 제품들을 처음 선보이고, 이웃들에게 친환경 제품 제작법을 알리고 시연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발효곰실벗 회원들은 ‘유용 미생물’ EM(Effective Micro-organisms)의 효과를 설명하고, 직접 희석해서 만든 EM 용액을 무료로 배포했다. 또 친환경 치약·샴푸·세제 등의 제품과 각종 먹거리를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발효곰실벗은 매달 첫 주 토요일 오전 10시 성당에서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소속 본당이나 종교 유무에 관계없이 친환경 제품에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10-3479-8307 환경분과

 

최유주 기자 yuj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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