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과 나눔정신 꽃 피우자

작성자 : admin    작성일시 : 작성일2014-01-23 19:37:05    조회 : 482회    댓글: 0
우리사회 절약과 나눔정신 꽃 피우자
jeongbg1219 (jeongbg****)
 
우리사회 절약과 나눔정신 꽃 피우기 위해서는 관심과 실천이 우선돼야 귀중한 자원을 나누고 재활용 하는 아나바다 적극 참여하는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야  작고하시거나 사망하신 분들의 유품도 사회기부로 나누어 사용하면 어떨까.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고인의 장지를 다녀온 뒤 문득 떠올린 생각이다.
 
우리사회에는 잘못된 전통이 있다. 고인의 유품이나 물품은 대게 태워 소각하는 것이 효도의 실천으로 알고 있지만 이를 나눔문화로 활용하면 자원절약도 할 수 있어 어찌 보면 일거양득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어른들이나 이웃이 사망하게 되면 고인의 모든 물품을 불태워 없애는 풍습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관습이다. 유품을 불태우거나 함께 묻을 경우 귀중한 자원이 사라지면서 환경피해도 가져 올수 있지만 원하는 이웃들에게 기부한다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쳐져 고인에게도 좋은 뜻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때문에 후손들이 고인이 살아생전 아끼고 관리하던 귀중하고 소중한 물품이나 유품을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문화 실천이 중요하다 하겠다.
 
60대를 바라보는 시대라면 누구나 지난 과거 어렵고 처절한 시대를 살아온 경험이 있다.  오죽하면“식사 했습니까? 라는 말이 아침·저녁 인사말로 나올 정도로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했던 힘들고 참담한 시대를 겪어왔다.  때문에 아나바다운동 실천은 제2의 자원절약과 생산에 걸 맞는 운동으로 적극 권장해야 하며 먼저 솔선수범적인 자세로 사회지도층들이 앞장서야 할 때이다.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존하는 일은 자원의 절약과 환경운동이 제일이다. 과거 식민지시대를 지나 동족상잔의 6.25 전쟁을 치루며 잿더미에서 오늘의 경제발전과 세계 10대 무역국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피나는 노력과 허리띠를 졸라매던 근검절약의 결과이다. 나보다는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한국인의 강한 모성애와 부모의 애뜻한 자식사랑으로 가난 속에서도 높은 교육 의지를 꽃피우며 일깨운 근검절약 생활이 눈부신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달라진 듯 보인다. 넘치고 남아도는 자원과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소비패턴의 변화로 자원이 낭비되고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게 일쑤다.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국가경제를 를 발전시켜 국민의 생활이 윤택해지고 있으나 수출정책에만 의존한 국가경제와 글러벌 경제 체제 변화에 따른 수출 무역장벽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자원부족 국가인 우리나라는 수입에만 의존하기보다 근검절약을 통해 자원도 아끼는 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 같은 맥락으로 본다면 아름다운 선행이라 할 수 있는 기부문화는 어려운 경제난을 덜고 자연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로 볼 수 있다.
 
오늘의 선진국들은 나름대로의 자국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알고 보면 그들 역시 정부와 국민들이 다 함께 앞장서 절약정신을 통해 경제대국 강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우리도 이 같은 절약정신과 나눔운동을 교훈으로 삼아 배우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늘의 선진국은 그냥 얻어진 명성이 아닌 노력과 실천의 대가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늦춰졌어도 지체하지도 말고 자원절약의 실천운동으로“아나바다운동”을 모두가 생활화 나가야 한다. 여기에는 어려서부터 아나바다운동의 생활화를 위해서는 조기교육도 필요하다.
 
요즘 젊은이나 청소년들이 새것만 선호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과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살아온 지난 과거를 모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라나는 어린이부터 절약정신을 가르치고 가정과 국가로 확대해가는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 진정한 아나바다운동은 구호나 말이 아닌 실천이 우선돼야 하기 때문이다.
 
자원절약인 아나바다운동은 지구를 살리고 환경도 보존하며 개인과 국가도 부강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다. 평소 고인들이 아끼고 쓰던 유품을 아나바다운동을 통해 나눔으로 전달될 시 오히려 고인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방법도 될 수 있다.
 
고유가 시대에 버리기보다 나눔의 절약정신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모델일 수도 있다. 정부와 우리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말보다 실천 중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글쓴이/정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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