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돌잔치

작성자 : admin    작성일시 : 작성일2014-01-21 10:32:49    조회 : 639회    댓글: 0
지속 가능한 생활의 지혜  - 에코 돌잔치
 
겉치레 돌상 대신 '생애 첫 기부'
 
자녀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 돌잔치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이다.  때문에 부모들은 남부럽지 않은 돌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최근에는 겉치레보단즌 그 의미에 중점을 두고 간소한 생일상을 마련하는 부모들이 즐고 있다.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최소화한 상차림이나, 답례품을 마련하거나,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적용하는 등 특별한 돌잔치가 관심을 더하고 있는 것,
 
이를 바탕으로 많은 부모들이 쇼핑몰 등에서 돌상을 대여하거나, 1일 1도시락을 기준으로 한 소규모 맞춤밥상(케이처링)을 활용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착고 있다.
 
답례품 역시 음식물이나 1회용품보다 머그컵, 보온병, 장바구니 등의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에코 품목을 선물하는 부모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하객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아이 이름을 단 나무를 심으면서 탄소 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기도 한다.
 
또하 하객들의 선물을 더욱 의미 있는 곳에 쓰기 위한 나눔 활동에 전달하는 경우도 많다.  아예 돌잔치를 생략하고,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정성환 신부)의 '생애 첫 기부' 활동 등에 동참할 수도 있다.
'생애 첫 기부'에 참여하면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또래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다.  이러한 나눔이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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