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아미노산을 이용한 생태농장-안성미리내수도원 배농장!!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25-04-12 11:42:02    조회 : 7회    댓글: 0

안녕하세요

공생공빈밀알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미리내 수도원의 배나무 밭에서 시작된 생명의 농사

자연이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 시대, 우리의 삶도, 우리의 밥상도

이제는 생태적 회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땅 위에서 또 하나의 생태적 희망이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나누고 싶습니다.

바로 미리내수도원 배농장에서 진행 중인 유리아미노산 기반의 생태농업 시범사업입니다.

 

2024년부터 공생공빈밀알사회적협동조합 문병학 신부님의 협력 아래,

미리내수도원 배농장에서는 유리아미노산을 이용한 친환경 생태농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유리아미노산은 토양 속 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하고,

지력(地力)을 되살려 작물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자연친화적 농법입니다.

생태환경의 위기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후 변화, 토양 오염, 농약 남용은 이제 우리의 먹거리까지 위협하고 있지요.

그래서 이 생태농업은 단순한 농사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건강한 땅이 건강한 음식을 낳고, 그것이 곧 생명을 지키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첫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결실

2024년, 생태농법으로 키운 배는 당도도 높고 품질도 뛰어난,

그야말로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쁜 소식은, 그 수익금의 일부가환경사랑기부문화운동에 쓰였다는 것입니다.

농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수확이 다시 생태를 위한 선순환으로 이어진 것이지요.

그리고 올해, 2025년 3월 15일.

미리내수도원 배농장에서는 본격적인 농사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기계유 대신 유리아미노산 ‘아미노리치’를 토양에 살포하며

더 넓은 면적의 농장을 생태농법으로 일구고 있다는 소식에 기대와 희망이 함께 피어납니다.

수도원의 땅에서 자라는 생태의 기도

미리내수도원의 수도신부님께서도 이 농사에 흔쾌히 마음을 내어주셨습니다.

수도원의 땅 한 켠이 이제는 자연과 공존하는 배나무 밭이 되었고,

이곳에서 자라는 배 한 알, 한 알이 생명을 위한 기도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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