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온전한 자기 계발 (2013.11.10 소식지)

작성자 : 다윗    작성일시 : 작성일2014-01-02 15:00:00    조회 : 691회    댓글: 0
38. 교육 - 온전한 자기 계발
 
인간 본성에 따라 인간은 문화적 혜택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주어진 정치 공동체의 발전 정도에 따라 적절한 기초 교육을 받고, 특수한 기술을 습득할 권리를 갖는다. 인간들은 가능한 한 습득한 능력과 태도에 걸맞은 책임을 사회생활에서 전개하기 위하여, 사회 발전의 역량에 따라 최상의 교육을 받을 필요성이 있다. (「지상의 평화」 13항, 교황 요한 23세 회칙)
새로운 정신 교육과 새로운 여론 형성이 시급히 요청된다. 교육 활동, 특히 청소년 교육에 헌신하거나 여론을 형성하는 사람들은 모두 사람의 마음속에 평화의 새로운 감정을 길러 주는 배려를 가장 중대한 의무로 헤아려야 한다. (「사목헌장」 82항,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교육은 인간에게 정의와 사랑과 순수성에 바탕을 두고 살아가는 참으로 완전히 인간다운 생활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교육은 인간에게 비판력을 길러 주어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를 관찰하고 가치 있는 것을 발견케 하며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정의를 촉진하는 것이 못될 경우에는 단연 거부 할 수 있도록 인간 감정을 길러 주는 것이다. (「세계 안의 정의」 51항, 세계 주교 시노드 메시지)
교육의 모체와 양육 기관은 먼저 가정이다. 가정에서 사랑으로 기르는 자녀들은 사물의 바른 질서를 더 쉽게 배워 익히고, 건실한 형태의 인간 문화가 자라나는 젊은이들의 정신으로 이를테면 자연스럽게 젖어들게 된다. (「사목헌장」 61항, 제2차 바티칸 공의희 문헌)
부모들은 말과 모범으로써, 관계와 선택의 일상 안에서, 구체적인 행동과 상징들을 통하여, 자녀들을 진정한 자기 증여로 실현되는 참다운 자유로 이끌어 가며, 자녀들 안에 타인에 대한 존중, 정의감, 진심 어린 개방, 대화, 헌신적인 봉사, 연대, 그밖의 모든 다른 가치를 심어 줍니다. (「생명의 복음」 92항,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함께 생각해보기]
1. 우리나라에서 남과의 경쟁 방식이 아닌 자기개발과 자기완성을 이루기 위한 교육을 위해 무엇이 변화되어야 하는가?
 
[내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1. 가정에서부터 아이들에게 정의와 사랑의 마음을 길러준다.
2. 이웃의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갖는다.
 
글 박희훈 레오 보좌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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