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다양하게 활동하시는 성령의 움직임에

작성자 : 안나    작성일시 : 작성일2016-05-15 07:09:26    조회 : 783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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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년 다해 5월15일 주일 [(홍) 성령 강림 대축일] [수도회] 함께하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 제1독서 사도 2,1-11 ○ 제2독서 1코린 12,3ㄷ-7.12-13 † 복음 요한 20,19-23 오늘은 부활 시기를 마무리하는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성령에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은 주님이시다.”라고 할 수 없다고 바오로 사도는 말합니다. 우리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하고 기도합니다. 성령의 은사로 언제 어디서나 공동선을 위해 일할 것을 다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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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늘의 묵상 오순절은 밀 수확을 끝내고 하느님께 맏물을 바치는 추수 감사절입니다. 이 축제 중에 ‘하느님께서 시나이 산에서 율법을 모세에게 주신 사건’을 경축하기도 했습니다. 모세의 율법을 완성시킨 예수님께서는 오순절에 불꽃 모양으로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로써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고 예수님의 복음이 모든 이에게 선포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평화의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업적의 핵심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완전한 제물이 되심으로써 우리의 죄를 없애 주셨습니다. 그분은 부활하신 뒤 제자들에게 ‘다섯 상처’를 보여 주시며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 승리하였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성령은 ‘사랑의 불꽃과 숨결’입니다. 성령께서는 죽음 앞에서 땅의 먼지처럼 힘없는 인간에게 새로운 생명력을 주십니다. 우리는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을 바치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고백합니다.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게 필요한 신앙의 열정과 은사, 불사불멸의 생명력을 주십니다. 성령의 생명력이 우리 마음과 영혼 안에 스며들고 퍼지도록 기도합시다.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에 오소서. 아멘.” - 매일 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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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천] 다양하게 활동하시는 성령의 움직임에 2016년 다해 5월15일 성령 강림 대축일 제1독서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1-11 제2독서 <우리는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12,3ㄷ-7.12-13 <또는 로마 8,8-17> 복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9-23<또는 14,15-16.23ㄴ-26> 저는 사실 물을 잘 마시지 않습니다.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은 자신의 체중에 33을 곱하면 된다고 하던데, 어렸을 때부터 가졌던 습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도 물을 잘 마시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정말로 물을 간절하게 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그것도 8월 초 가장 더운 여름 날 유격 훈련을 받았을 때였습니다. 물차가 왔을 때 줄을 제대로 서지 않았다고 아무도 마시지 못하게 물을 바닥에 다 쏟아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산을 뛰어 오르는 훈련을 하는데 타는 목마름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느낄 수가 있었지요.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저도 힘들었는데, 다른 동료들은 어떠했겠습니까? 얼마 뒤에 한 명이 어느 곳에 머리를 박고서 무엇인가를 마시는 것입니다. 보니 며칠 전에 내렸던 고여 있는 빗물을 마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다른 동료들도 고인 빗물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갈증이 심했다는 것이지요. 저는 어떠했을까요? 당연히 저도 마셨지요. 바로 옆에 깨끗한 생수가 있는데, 며칠 지난 고여 있는 물을 굳이 선택해서 마실 사람이 있을까요? 일부러는 죽어도 마시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급박한 상황에 놓이니 그런 물도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심한 갈증을 이겨낼 수도 있었지요. 생각해보니 물도 참으로 다양한 것 같습니다. 마시는 물도 있지만, 씻고 닦는 물도 있습니다. 농사를 짓는 물도 있고, 연못물과 강물 그리고 바닷물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물이 어떤 장소에서 또 어떻게 있느냐에 따라 그 용도가 바뀌면서 자기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면서 이 물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즉, 내가 어떤 곳에 있든 상관없이 그 자리에서 맞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자리에 원하지 않았을 때도 많았고, 그 안에서의 활동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거부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성령 강림 대축일을 맞이하는 오늘, 바로 성령의 활동 역시 이러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각자에 맞게 그리고 가장 필요한 모습으로 활동하십니다. 그래서 각자에게 너무나도 다양하게 성령의 은사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문제는 스스로 받은 것이 없다면서 인정하지 않는 생각이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성령의 활동을 거부하는 마음입니다.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식별하고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고 하지요. 따라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 않으려고 할 때가 바로 성령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마음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성령을 받아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세례를 통해서 이미 성령을 받았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내 안에서 그 활동이 잘 이루어지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 안에서 다양하게 활동하시는 성령의 움직임에 우리를 맞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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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의 비결은 폭넓은 관심을 갖는 것. 그리고 관심을 그는 사물이나 사람에게 따뜻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러셀).
20160515_01.jpg 개인피정 오신 분들의 메모. 큰 힘이 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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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작은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될 때 펼쳐진다. “또 다른 시작은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될 때 펼쳐진다.” 20세기 미국의 성공한 작가 루이스 라모르가 한 말입니다. 그는 무려 100편이 넘는 서부 소설을 써서 2백만 부 이상을 찍어낸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미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의회가 주는 특별 훈장을 받기도 했지요.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이러한 영광만을 계속해서 누렸을까요? 아니었습니다. 첫 번째 책을 출판하기 위해서 349군데의 출판사를 찾았지만 그 어떤 곳도 출판하겠다고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350번째 출판사에서 출판을 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서 가장 성공한 작가의 반열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가 만약 349번째 거절당했을 때 포기했다면 어떠했을까요? 역사에 남은 위대한 작가가 절대로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라모르의 말처럼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될 때 또 다른 시작이 펼쳐진다는 사실을 굳게 믿으면서 오늘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20160515_02.jpg 오늘은 스승의 날. 선생님 감사합니다.
  • - 인천교구 갑곶 성지 조명연 마태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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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도회] 함께하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 기 프란치스코 신부 2016년 다해 5월15일 성령강림 대축일 요한 20,19-23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요한 20,21-22) Appearance to the Disciples 함께하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숨을 내 쉬시며”(22절)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의 파견으로 교회는 생명력 있는 교회로 등장하고, 온갖 역경 속에서도 구원의 복음을 생명의 말씀으로 전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 2,14 이하). 성령은 교회를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고 거룩하게 합니다. 성령강림 대축일을 맞으며, 우리도 초대교회 신자들처럼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 그분 안에서의 참된 인생의 의미를 모른 채 살고 있지는 않은지 성찰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예수님의 얼, 곧 혼을 지니고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직접 몸으로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셨던 그분의 얼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랑 외에 다른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전 생애가 참을 수 없는 사랑의 몸짓이었습니다. 탄생이 그러했고, 갈릴래아 선교 활동 중에 행하셨던 병자들의 치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지극한 관심,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심, 라자로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마르타와 마리아와 함께 머무심 등등 모두가 사랑이었습니다. 사랑 때문에 걸으셨고, 사랑을 몸으로 가르치셨으며 사랑에 애타는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결국 사랑 때문에 당신의 친구들인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상에서 죽음을 맞으셨습니다. 하느님의 죽음, 그것은 사랑 외에 달리 설명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다음 곧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닫아걸고 숨어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너희에게 평화!” (요한 20,19. 20. 26절) 하고 말씀하시며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셨습니다 (20,22). 그분의 얼인 ‘사랑’을 주신 것입니다. 그 사랑은 우리가 찾아나서기도 전에 먼저 우리 가운데 머무시기를 원하는 하느님의 마음이요, 그분 자신이 비천한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벗을 위하여 생명을 건네주고 싶어 못 견디는 그런 사랑입니다. 함께 있고 싶어하고(마태 1,23; 28,20), 사막의 모래알이 물을 그리워하듯 그토록 타는 목마름의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런 간절한 사랑, 애절히 저려오는 그리움으로 인간이 되시어 우리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러한 사랑을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모습을 지닌 예수님을 통해 거저주신 것이지요. 이렇게 우리는 이제 그분의 성령을 가득히 받음으로써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가셨음에도 당신의 협조자 성령을 보내시어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령강림은 구체적인 사랑을 살도록 우리를 부르는 거절할 수 없는 주님의 초대장입니다. 주님의 얼에 잠겨 살라는 말씀이며, 제정신으로 살아가라는 권고인 셈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영을 호흡하고 그 안에 숨쉼으로써 온갖 형태의 소외와 갈등, 차별과 불평등, 빈곤과 고통을 사랑으로 끌어안고 모두의 행복을 위해 함께하는 사랑의 사람, 영의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주님은 가장 가까이 계시면서 우리에게 사랑을 주시고, 우리의 사랑을 받기를 기다리심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예수님의 우리를 향한 마음, 성령을 보내심으로써 우리와 함께하고자 하는 애절한 하느님의 마음을 읽도록 힘써야겠습니다. 우리를 그리워하며 함께 있고 싶어하는 하느님께로 우리의 얼굴을 돌리는 것만이 제정신을 갖고 살아가는 나다운 길일 것입니다. -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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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도회] 알타반의 말씀사랑 2016년 다해 5월15일 성령 강림 대축일 "우리가 저들이 하느님의 위업을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사도 2,11) 교회의 탄일인 성령강림대축일입니다. 알타반의 말씀사랑 독자들께 꼭 필요한 성령의 은사와 열매가 충만히 내리시길 측원합니다. 성령강림의 표징들을 분석해보면 성령강림은 "완전한 소통의 축제"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오늘날 인류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소통의 문제입니다. 사람과 사람간에 소통이 안되고 불통이거나 일방통행입니다. 사람과 자연 간에도 사람쪽에서의 일방통행이 결국엔 감당할 수 없는 자연재앙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더 나아가 이제 신과의 소통도 인간의 교만에 의해 단절되어 극심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니 성령강림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불꽃처럼 활활 타올라 냉랭한 가슴들을 따뜻하게 지펴서 열린 마음이 되게 해야 합니다. 불고싶은대로 부는 바람처럼 성령의 바람이 휘몰아쳐 구석구석 막힌 곳까지 시원하게 뚫어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막힌 길이 뚫리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가 따뜻한 마음으로 연결되고 사람과 자연히 공존하며 사람과 하느님이 함께 사랑을 나누는 하느님 나라가 도래해야 합니다. 더이상 불통으로 숨이 막히게 되면 모두가 죽음의 길로 가게 되니 소통의 성령의 바람이 온누리에 충만해야 생명이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진리의 성령, 소통의 성령이여 어서 오소서. 대환영입니다. 아멘. 알렐루야! - 작은 형제회 오상선 바오로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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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도회] "성령을 받아라."(요한 20, 22)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강론 묵상 2016년 다해 5월15일 주일 성령 강림 대축일. "성령을 받아라."(요한 20, 22) 지금 우리는 무엇을 받으며 살고 계신지요. 쏟아지는 햇살처럼 성령께서 오늘 이 하루 안에서 우리와 함께 머무르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가장 큰 선물은 언제나 성령이십니다. 살리고자 하시는 하느님의 뜻은 우리의 삶 안에서 성령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애쓰시는 성령을 받아들이는 날이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애쓰시는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통해 당신의 일을 시작하십니다. 성령이 계시기에 우리의 생명도 있는 것입니다. 생명은 관계를 통해 충만해집니다. 성부와 성자 사이에 성령이 계십니다. 모두가 동일한 관계의 하느님이십니다. 가장 좋은 성령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틀어진 관계를 바로잡아 주시는 평화를 주십니다. 우리가 맺는 모든 관계를 이끌어가시는 성령께서는 오늘 이순간을 새롭게해주는 용서로 이끌어가십니다. 하느님과 하나되게 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우리자신을 이해하고 우리자신을 용서하게 하시는 성령을 받아들이는 강림 대축일 되십시오. 모든 것을 이끌어가시는 성령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이끌어 갈 것임을 믿습니다. 반드시 우리의 모든 것을 품어주시는 성령께서는 일치와 용서가 무언지를 알려주십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를 향하고 계신지요. - 구속주회 한상우 바오로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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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 이제는 업그레이드된 숨결 2016년 다해 5월15일 성령 강림 대축일 이제는 업그레이드된 숨결 예수님의 숨결은 하느님의 숨결이며 하느님 나라의 어떤 힘이겠지요. 예수님은 숨을 부시며 성령을 받고 죄를 용서해 주라고 하셨습니다. 하느님은 흙으로 사람을 빚어 코에 숨결을 불어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숨결은 이렇게 하느님의 숨결로부터 이어져 지금 살아있습니다. 하늘이 주셨고 예수님이 또 주셔서 이제는 업그레이드 된 숨결입니다. 이렇게 업그레이드 된 숨결로 사는 게 고작 돈 벌기 위해서라 봅니까?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 20,22~23)” 하느님의 숨결은 창조진화의 길을 잘 이어가야할 뜻이 깃든 숨결이 아닐까요? 예수님의 숨결은 고해성사로 성령의 사랑 받아 평화로이 살라는 것일 겁니다. - 서울 대교구 이기정 사도요한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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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7844C51B8A22D2C4F09 ♬ 성령 강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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