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실천적 방향 모색 위해”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가톨릭기후행동’이 출범 1주년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한 신자들의 인식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실천적 방향을 찾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한 것으로 예비신자를 포함해 가톨릭 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톨릭기후행동은 “조사 내용은 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6주년과 함께 시작되는 ‘통합생태로 나아가는 7년 여정'을 준비하는 데 좋은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신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조사는 설문 링크 접속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1월 21-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참여 : https://forms.gle/chJGQJUQxXcnTGB7A)

가톨릭기후행동이 1월 21-31일까지 신자들을 대상으로 기후인식 설문 조사를 한다. (이미지 출처 = 가톨릭기후행동)가톨릭기후행동이 1월 21-31일까지 신자들을 대상으로 기후인식 설문 조사를 한다. (이미지 출처 = 가톨릭기후행동)

설문에서는 개인, 본당과 교구의 기후위기 및 관련 활동에 대한 인식과 그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 가톨릭기후행동의 활동에 대해 묻고, 제안 등을 요청한다.

가톨릭기후행동은 가톨릭교회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대체로 2020년 1월 20일 출범했다. 가톨릭기후행동은 ‘세계가톨릭기후행동’과 국내 기후 관련 범시민 연대체인 ‘기후위기비상행동’과 연대하고 있으며, 각 교구 생태환경, 환경사목, 정의평화위원회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 가톨릭 단체 40여 곳, 신자 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생태, 기후 관련 교육, 피켓팅, 버스킹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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