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고마워요!
배를 매는 밧줄이 등뒤로 날아 들면 소리없이 털썩 받아 매듯....
그렇게 시작된 사랑.... 이별은 온 몸이 추락하지 않을 만큼
이길 바라는... 어여쁜 연작시였던 것 같은데요?!
예, 요즘같이 가물때는 가을비도 주룩주룩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여기서
배는 --> 사랑하는 사람
밀다 --> 이별
"젊은 시절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후
오랜시간이 지난뒤에도 추억을 잊지 못한다는~"
장석남 시인은 여자보다 더 섬세한 정서를 가지고 태어난거 같아요!!